Day1. 신이 캐나다에 주신 최고의선물 밴프 [ 가을과 겨울왕국 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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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 신이 캐나다에 주신 최고의선물 밴프 [ 가을과 겨울왕국 밴프]

쏠트의 캐나다일상

by 김솔트입니다. 2019. 12. 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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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에 최고의 관광지로서 밴프가 있어요! 저는 밴프를 여름, 가을, 겨울로 갔다와봤는데요. 개인적으로 여름도 좋지만 겨울이 주는 느낌은 진짜 황홀합니다. 겨울에는 겨울왕국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이런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온세상이 눈에 뒤덮여 있어요. 마치 동화속으로 들어온 느낌이에요. 여름에 방문한 밴프는 나중에 포스팅 할게요. 일단 가을에 갔다온 밴프를 공개하고싶은데요. 가을에도 밴프에 사람들이 붐비다하여서 주말에 아침 6:30분에 다운타운에서 출발해서 갔는데 세상에 레이크루이스 주차장 꽉차 있어서 가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페이토호수를 갔다왔어요. 

 

 

페이토 호수로 가는 길 중간에 이렇게 내려서 사진찍는 시간을 가졌어요. 가을느낌과 겨울이 동시에 공존하는 밴프의 모습이 새삼 새롭네요. 

 

짝꿍과 밴프 사진인데 진짜 달력앞에서 찍은것처럼 잘나오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찍은건데도 선명하게 잘나왔어요. 중간에 사진찍고 드디어 페이토호수에 도착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인 페이토호수인데 여름에 페이토 호수보다 가을에 페이토호수가 더 선명하고 아름다운거같아요. 사진이 모든것을 담을수 없다는것이 아쉽긴했어요. 페이토 호수 보고나서 중간에 차에서 유부초밥하고 잡채로 허기를 다랬어요. 이날 진짜 일찍 출발했는데도 페이토호수 하나밖에 못보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엔 평일 새벽 가을에 출발해야겟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바로 두달뒤 저는 겨울에 밴프를 보러 레이크 루이스로 향했어요. 진짜 겨울에 밴프모습은 처음봤는데 겨울왕국처럼 마치 내가 동화속에 들어온것처럼 눈덮인 산과 나무가 저를 압도했어요. 

 

레이크 루이스 - 겨울사진 

레이크 루이스는 11월 혹은 12월 초에 가면 아직 호수가 덜 얼어서 위험할수 있으니 12월말쯤 가시는것도 괜찮을꺼같아요. 들어가시기 전에 팻말에 위험하다는 싸인 보신다면 들어가지마세요! 

 

가을하고 겨울 느낌이 많이 다르지 않나요? 가을은 가을 나름대로 운치도 있지만 저는 가을보단 겨울의 밴프모습이 더 웅장하고 아름다운거 같아요. 되도록이면 앞으로 한달에 한번씩 밴프에 방문해서 다양한 밴프에 모습을 느끼고 싶더라구요. 오늘의 밴프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해뷰어 굿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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