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동안 -10kg감량하기 10/11일차/마라에 중독되다.

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오늘이 드디어 2주동안 -10kg감량하기 12일차입니다. 지금 이 포스팅은 10일과 11일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몸무게는 꾸준히 빠지고있지만 아쉽게도 -10kg감량에는 실패를 할 거 같아요. 그래도 나름 5kg이상 빠지는것으로 끝이 났어요. 아쉽지만 다음에는 정말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아무래도 이제 나이가 들어서 살이 예전같이 쑥쑥 빠지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포기하지않고 꾸준히 조금씩 빼다보면 원하는 체중에 도달되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1월4일 다이어트 11일차에 쟨 체중. (처음12월27일 체중 : 114.9kg)

아침에 일어나서 체중을 바로 잽니다. 저는 여전히 간헐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으며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는 소량씩 먹고 저녁 6시부터 그 다음날 아침 10시까지 총 16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간헐적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시간 지날수록 익숙해지구 오히려 이게 더 다른 다이어트 보다 익숙해지면 쉬운 다이어트 같습니다. 1월 4일 공복상태에서 쟨 체중은 110.6kg였습니다. 

 

 

체중을 쟨후에 블루베리 스무디를 만들어 먹었어요. 레시피는 아몬드 우유 200ML와 요거트 크게 3스푼 블루베리 30알 정도 그리고 꿀 반스푼 넣어서 먹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머리가 맑아 지기 위해서 견과류도 먹었습니다. 견과류는 하루에 30G씩 먹고 있습니다. 

 

아침을 먹고나서 점심겸 저녁으로 만두국을 먹었어요. 다이어트 식 대로 제대로 안차려 먹었기 때문에 이렇게 일반식을 먹고 싶을때 점심과 저녁을 합쳐서 좀 소식 이상 먹기도 했습니다. 만두국은 정말 사랑입니다. 그리고 나서 운동 1시간을 진행 하였고 다음날 아침이 왔습니다. 

 

다음날 아침 바로 오늘이지요. 오늘 공복을 유지한채로 체중을 쟀습니다. 너무 걱정되었던게 어제 만두국을 많이 먹어서 체중이 증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조바심이 있었지만 다행히 -100G감량 했습니다. 확실히 많이 먹은 날에는 체중이 그대로거나 조금 밖에 감량을 하지 않더라구요. 정말로 운동보다 식이가 더 체중감량에 영향을 많이 끼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침은 좀 더 특별하게 아니지 이번주 아침은 앞으로 바나나와 견과류를 먹을 계획이에요. 이제 내일부터 학교가 개강하는데 수업이 오전 8시부터라 전 바나나와 견과류를 9시부터 먹을수 있게 세팅을 해 놨어요. 오늘 5시부터 공복을 유지하도록 결정했습니다. 앞으로의 아침 9시 식단은 바나나와 견과류를 수업시간에 먹게 됩니다. 이렇게 바나나 먹고 당 체크를 해봤는데 바나나가 단건가요? 식후 혈당이 높게 나왔어요. 조금 높이요. 

 

네모난 것은 두부가 아니라 중국마트에서 산 내가 최애하는 오뎅이라는거!

그리고 나서 점심으로 마라탕을 드디어 먹어봤습니다. 집에서 항상 마라샹궈만 했지 마라탕은 먹어본적이 없었는데 정말 마라탕 먹고 진심 반했습니다. 너무 맛있드라구요. 제가 중국마트에서 사온 소스가 마라탕에 넣는 소스였는데 전 마라샹궈를 줄 곧 그 소스를 넣어서 먹었거든요. 근데 저의 큰 착각이였습니다. 앞으로는 각각 맞는 소스에 넣어 먹어야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깨닫습니다. 오뎅하고 건두부 그리고 곤약 그리고 스팸 조금에 각종야채 엄청 넣어서 먹었습니다. 근데 신기한게 여기에 밀가루가 별로 없었는지 당은 정상적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약을 먹어서 정상적으로 나온거 같습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을 준비합니다. 

 

저녁으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과일인 포멜로와 블루베리 스므디를 마셨습니다. 약간 엽기적인게 스무디에 몸에 좋다는거 다 넣어서 먹었습니다. 앞으로 이렇게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전 다이어트 중에 탈모를 몹시 걱정하는 스타일인데 어떻게 먹어야 되나 싶었거든요. 블루베리도 세계 10대푸드에 선정될 만큼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 둘다 섭취할수 없을까 하여 블루베리 30알 + 서리태가루 2스푼 + 귀리 2스푼 +꿀 반스푼 +우유 200ML + 요거트 3숟가락 이렇게 넣어서 저녁을 먹을까해요. 귀리 때문인지 배에 포만감이 드는게 약 2시간정도는 가더라구요 저의 경우에는 있어서요. 이렇게 하면 자기 전 까지는 버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낼 부터 학교가느라고 긴장되네요. 여러분들도  한 주간 파이팅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