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165cm/138kg 초고도비만에서 고도비만되기 (-25kg감량)
나는 소아비만이다. 초등학교 1학년때 나는 42KG였다. 어릴때부터 한국에서 나는 매일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놀림을 당하곤했다. 학교 방과후에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고있는데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로부터 생애 처음 놀림이란걸 당해봤다. 그때 당시 세일러문 옷이 유행했었는데 내가 입은 세일러문은 다른애들이 입은 날씬한 세일러문과 다르게 가로로 늘어난 세일러문이였다. 세일러문 옷 때문이였을까? 배꼽도 살짝 보였던 거 같다. 지나가던 그 남자가 내게 이렇게 말했다. "야, 살좀빼".... 그리고 그는 지나갔다. 그땐 정말 당황만 했을뿐 별 반응은 없없다. 근데 아직도 20년이 지난 지금의 세월까지 기억하고 간직하고 있는거 보니 상처였나보다. 그때 나 지금이나 나는 변함없이 뚱뚱하다. 한국에서의 삶은 너무나 힘..
쏠트랑 다이어트
2019. 12. 21. 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