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컴맹인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초보 유튜버인데 이상하게 나의 얼굴을 영상에 담은 다음에 말을 한다면 얼굴이 얼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쓸 때 마음이 편하고 말을 하는 거보다 글을 쓰는 게 더 내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티스토리로 선택하였다. 나이가 들수록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점점 떨어지고 거부감이 생기는 거 같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는데 나는 거기에 순응하지도 잘 적응하지도 못한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급 드는 부담감은 내가 한국말이 퇴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띄어쓰기를 잘하지 못한다며 선생님들이 많은 지적을 하였는데 그게 대학원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참 언어적으로는 재능이 없는 건가?.. 이제부터 서론이고 왜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얘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난 공상가다. 나는 내 안에 생각들 갑자기 엉뚱한 생각들이 치고 올라온다. 그럼 그것을 풀어낼 때가 없다. 그래서 아무 생각이나 글로 표현하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이상하게 이 이상한 생각들을 나눠주고 싶다. 왜 그럴까?
두 번째로, 다양한 소스이다.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나에겐 분명 평범한 생활 이상으로 특별할 것이 존재할 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늦깎이 영어를 배우는 학생이며 다이어트의 고군분투하고 있는 고도비만이다. 그리고 다양한 친구들과 평범함을 거부하는 호기심 가득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의 음식과 배우는 것을 좋아한다. 이 모든 다양한 소스들을 나만 알고 있기는 싫다 같이 공유하고 싶을 뿐이다. 특별히 나는 내가 가진 재능들을 여기 티스토리에 공개하고 싶다. 재능이라고 딱히 말하기 좀 그렇지만 그림 그리기, 영어교육 콘텐츠처럼 같이 숙어 외우기, 요리, 다이어트 공유, 등등.
세 번째로, 인간적으로 말하자면?
디지털 노마드 시대에 나도 합류하고 싶다. 앞으로 내가 해외에서 일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른다. 일종의 내 보험이라고 할까?.. 노후대책이다. 아직은 초보지만 10년 후 이 블로그가 효자 역할을 할 거라고 믿는다. 지금 백수라서 마음이 불안한데 이렇게 글을쓰고 올리니깐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 편안함이 두둑한... 용돈으로 들어오길..
너무 인간적으로 말한거같아서 살짝 부끄럽다. 그런데 어찌한가 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한번 스킨을 만들어 보려고 몇가지 예제들을 만들어보았다. 컴맹인 나는 기초적인 포토샵을 다루지 못하기때문에 앱을 통해서 다양한 유튜브 썸네일과 블로그 스킨들을 내마음대로 꾸밀수 있는 앱을 발견했다. CANVA와 멸치 앱인데 내가 해외계정을 아이폰에 가지고 있어서 멸치앱 로그인은 절차가 까다롭기 때문에 CANVA를 이용했는데 정말 강추한다.
[CANVA를 이용해서 만든 나의 유튜브 아트 채널]
개인적으로 분홍색 배경을 좋아하기때문에 파리로 가보고 싶기도해서 적용해봤다.
이건 나름 심플한 칼로로 적용했는데 괜찮은거같다. 어떠한 색이든 잘 조화될거기 때문이다.
좀더 다양한 스킨들을 연구하고 만든다음에 이 티스토리에 적용하고자 한다. 컴맹인 내가 스킨을 올릴수 있을지는 추후에 아마 공개될꺼같다. 그럼 지금까지 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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