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티스토리 처음으로 시작하다.
지극히 컴맹인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나는 초보 유튜버인데 이상하게 나의 얼굴을 영상에 담은 다음에 말을 한다면 얼굴이 얼어버린다. 그래서 나는 글을 쓸 때 마음이 편하고 말을 하는 거보다 글을 쓰는 게 더 내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다는 생각에 티스토리로 선택하였다. 나이가 들수록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점점 떨어지고 거부감이 생기는 거 같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가는데 나는 거기에 순응하지도 잘 적응하지도 못한다. 티스토리를 하면서 급 드는 부담감은 내가 한국말이 퇴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어렸을 때부터 띄어쓰기를 잘하지 못한다며 선생님들이 많은 지적을 하였는데 그게 대학원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참 언어적으로는 재능이 없는 건가?.. 이제부터 서론이고 왜 내가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
쏠트의 생각
2019. 12. 21. 03:08